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시설 지원 사업이 이뤄집니다.
제주시는 올해 1억 1,200만 원을 들여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기존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만 70살 이상 노인 가구는 25만 원 범위에서 전액 지원됩니다.
다만, 제주시내 일반가구인 경우 약 5만원 정도의 자부담이 발생합니다.
또 경로당, 치매환자, 만 65살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는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진행하며, 올해부터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다음달 28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는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320가구의 가스시설을 개선하고 타이머콕을 646곳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LPG고무호스를 급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타이머콕을 설치하면 안전한 가스 사용환경이 조성됨은 물론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IBS 조유림 (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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