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원 폐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된 것을 두고 찬반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교조에서도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전국교직원노조 제주지부는 오늘(18일)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등과 공동 성명서를 내고 이번 개정안 발의는 제주교육에 대한 어떠한 고민도 없이 추진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교육의원 제도 폐지라는 선거제도 개정에 있어 공론화는 없었고 일부 정치인들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교육의원 제도에 대한 비판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시스템과 사람의 문제는 구별돼야 한다며 교육의원 제도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이효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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