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특별대책반이 본격 가동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17일)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설 물가 안정화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제주도는 우선 농협과 품목별 가격 동향을 점점하고, 설 연휴 전에 축산물은 최대 2배,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은 1.4배까지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옥돔과 갈치 등 수산물은 수요 증가에 따라 수급 상황을 확인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기 위한 택배비 지원과 주차공간 제공 등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소고기와 계란 등 16개 품목 외에도 감귤과 외식비, 미용료와 목욕료까지 중점 관리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JIBS 이효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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