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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실내로, '스마트 가든' 뜬다

기사입력
2021-03-07 오후 8:24
최종수정
2021-03-08 오전 06:45
조회수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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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실내로, '스마트 가든' 뜬다
{앵커:

코로나 시대에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각종 인테리어도 진화하고 있는데요,

정원을 실내로 들여온 '스마트가든'이 요즘 뜨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공기정화는 물론 분위기 전환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서관 벽 한 면이 마치 숲으로 뒤덮인 듯합니다.

벽에 설치한 실내형 정원, 즉 '스마트 가든'입니다.

기껏해야 화분 몇개 실내에 두고 장식하는 것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은 물론 상주하는 직원들도 애용하는 공간이 됐습니다.

{최혜정 밀양시립도서관 직원/"일하는 와중에 휴식이 필요할 때 이 곳에 오면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마치 숲 속에 들어온 그런 느낌이 듭니다."}

이런 스마트가든의 경우 실내 생장에 적합한 정화식물과 자동관리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자동관수 시스템과 조명제어가 최적의 온도와 습도, 미세먼지까지 낮춰 줍니다.

밀양시는 지난해 말부터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에 적극 나섰습니다.

{오흥쾌 밀양시 산림녹지과장/"정원이 주는 휴식의 안정감과 쾌적한 공기를 사계절 동안
느끼기 위해서 실내에 도입한 실내 정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관공서를 시작으로 공기질 향상이 필요한 공단 내 기업 등 민간에서도 요청이 들어오면
설치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코로나 19로 실내 공기정화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이러한 실내정원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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