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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D-100, 벌써 과열·혼탁 조짐

기사입력
2020-12-28 오후 8:47
최종수정
2020-12-28 오후 8:47
조회수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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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가 난립한 국민의힘에서는 벌써 과열혼탁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대로 잠잠한 분위기인 민주당에서는 유력 후보인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오늘 퇴임과 함께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박형준 예비후보가 제1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초음속 진공 기술 하이퍼루프를 적용한 교통수단 '어반루프'를 도입해,
부산을 15분형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어반루프'로 한다면 시속 300km의 속도로로
충분히 도심 전체를 외곽지역까지 15분 거리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경선이 조기 과열된 국민의힘 후보들은 매주 하나씩 앞다퉈 공약 발표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언주/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최우선적으로 모든 총력을 시장이 되면 코로나를 극복하고
코로나로 인해 폐허가 된 경제를 회복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반면에 과열 혼탁 양상도 일찌감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언주 예비후보는, 모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사전에 불법으로 유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정 후보측이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선관위에 공식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이밖에 모 후보가 '미투 의혹'에 연루됐다거나, 후보간 연대설 등
근거없는 흠집내기식 이전투구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경선후유증이 우려되자, 국민의힘은 당직자와 선출직 의원들의 엄정 중립을 촉구했습니다.

잠잠하던 민주당에서는 유력 주자인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오늘 퇴임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쟁자인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의 거취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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