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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가격 상승, 소비자물가 '들썩'

기사입력
2021-03-04 오후 8:41
최종수정
2021-03-04 오후 8:45
조회수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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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가격 상승, 소비자물가 '들썩'
{앵커:
최근 밥상물가가 많이 오른건 주부들이 특히 잘 아실텐데요,
특히 농축산물 가격이 전체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또 기름값 상승도 이어지면서 서민 경제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농축산물 가격 상승세가 꺾일 줄 모릅니다.

대파를 비롯해 마늘과 양파 등 양념채소류가 대표적이고, 과일 가운데는 사과를 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집중호우와 홍수 등으로 재배면적이 줄어든데다 이어진 한파로 타격을 입은 품목들입니다.

{이성호/부산 하나로마트 홍보팀장"3월 중순 이후부터 햇채소류가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오른 가격으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가격이 많이 오른 품목을 대상으로 마진 폭을 대폭 줄여 가격할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달걀은 AI로 인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집밥 소비 증가에 따른 소고기와 돼지고기값 오름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경남 소비자물가는 모두 1.3%씩 올랐습니다.

농축산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주섭/동남통계청 경제조사과 주무관"(일부)농축산물 수급이 계속해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설이 지나서도 (떨어지지않고) 계속적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쌀과 밀가루,달걀 값이 오르면서 빵과 즉석밥을 비롯한 가공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기름값도 계속 상승 추세입니다.

리터당 평균 1500원선도 곧 돌파할 기세입니다.

농산물과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결국 공공요금과 교통비 등도 덩달아 들썩일 우려가 큽니다.

"봄이 오면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소비자물가상승이 걱정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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