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충북 자치단체가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광역철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건설 후 운영비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전향적인 의사를 내비치면서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충청북도 그리고 각 시군이 충북도청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광역철도 노선의 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논의했습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 도민이 보편적 철도서비스에서 소외된 것은 국가 책임이라며 '노선 복원'을 촉구했습니다. 이시종 도지사 '국가가 (청주)시내에 다니던 철도를 외곽으로 옮겨 놔서 이용을 못하게 만들었으니까. 국가가 다시 그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금까지의국가철도망계획이 수도권에만 집중돼 왔다며 이를 해소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범덕 청주시장 '3차 (국가철도망계획)까지 수도권 집중이 95%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수도권 집중을 해결할 겸 지방광역철도망을 할 수 있도록'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정책위의장은 축하영상을 보내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여당 지도부가 청주도심 통과 노선에 대해 처음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국가계획 반영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청주 도심을 통과할 것이냐 여부가 충북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저는 여러분의 결정을 따르고 돕겠습니다' 최근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광역철도 건설과 운영에서 지자체 부담을 덜 수 있는 지원방안을 연구용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역철도 운영비를 국비로 충당하는 방안이 포함될 경우 충청권광역철도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JB NEWS 구준횝니다. * 청주도심 통과 첫 공개지지...희망이 보인다 * #CJB #청주방송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