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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7년을 기다렸다" 대전, 1부 승격 위한 결전 준비 끝

기사입력
2021-12-06 오후 9:05
최종수정
2021-12-06 오후 9:35
조회수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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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015년 시즌을 끝으로
2부리그로 강등됐던
대전하나시티즌이
7년만에 K리그
1부 승격 기회를 잡았습니다.

모레 대전에서 열릴
강원FC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어제(6)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민성 감독과 선수들은
꼭 승리해서
시민들의 염원인
승격의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류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K리그 1부 11위 팀 강원FC와 벼랑 끝 맞대결을 앞둔 2부 2위 팀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은 97년 도쿄대첩 당시 강원의
최용수 감독 어시스트를 받아 자신이 골을
넣은 것처럼,
이번에도 최 감독의 어시스트를 받아,
반드시 1차전을 이기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민성 /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 "(최용수 감독이) 저한테 좋은 어시스트를 해서 저희가 꼭 승격할 수 있게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상대가 아무리 1부 팀이지만 저희는 도전자 입장에서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


그동안 맹활약한 주장 박진섭과 안양과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터트린 용병 바이오도
기회가 오는 대로 기필코 골을 터트려,
강원을 잡고 1부 승격의 꿈을 이루겠다는
각옵니다.

▶ 인터뷰 : 박진섭 / 대전하나시티즌 주장
- "두터운 수비벽을 어떻게 뚫을 것인지 공격수들끼리 얘기를 하면서 플레이를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크고, 저희가 잘하는 플레이를 계속하다 보면 충분히 골은 들어갈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승리할 겁니다.)"


대전은 강원이 최용수 감독 부임후 공격위주로 바뀐 만큼, 상대 주공격수를 철저히 차단한 뒤,바이오, 마사 등을 적극 활용해 역습에 나서
겠다는 전략입니다.


▶ 인터뷰 : 바이오 / 대전하나시티즌 선수
- "골을 넣는 역할을 하던지 운동장 안에선 최선을 다해서 중요한 순간에 실력을 발휘해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습니다."


대전은 1부 승격의 염원을 담아 만여석의 티켓을 1천 111원에 판매한 뒤 입장수입 전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하고,
당일 관람객들에겐 응원 타올과 핫푸드 등을
증정해 대대적인 응원전에 나섭니다.


▶ 인터뷰(☎) : 최해문 / 대전러버스(응원단) 콜리더
- "꼭 1.2차전 승리를 해서 1부로 올라갈 수 있도록 뛰어 주시고, 저희는 그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끝까지 싸워 이기십시오. 대전 하나시티즌 화이팅"


2015년 이후 7시즌 만의 1부리그 승격을
앞두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

8일 수요일 저녁 7시엔 대전에서 1차전을,
12일 일요일 오후 2시엔 강릉에서 2차전을
갖고 1부 승격을 위한 승부를 결정짓게 됩니다.

TJB 류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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