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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전북 현대, 기분 좋은 첫승

기사입력
2021-02-27 오후 9:30
최종수정
2021-02-27 오후 9:30
조회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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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가 8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개막전에 2년 만에 관중들의 입장이
허용되면서, 더욱 분위기가 살았는데요

이번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은 데뷔전에서
라이벌인 FC 서울을 2대 0으로 잡고
5연패 도전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전체 좌석의 30%까지 입장이 허용되면서
일찌감치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해주세요~"

방역수칙이 여전히 엄격하지만,
겨우내 시즌 개막을 기다려온 열정을 막진
못했습니다.

박 상 원 익산시 팔봉동
코로나가 그래도 완화돼서 경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고요.

김 형 준 익산시 모현동
기다린 만큼 너무 너무 설레고
전북에 새로운 선수가 많이 영입됐는데
그 선수들이 잘해줬으면 좋겠고 ...

6천 2백 명의 관중이 지켜본 가운데
전북 현대가 맞은 개막전 상대는 라이벌인 FC 서울.

양팀이 지루한 공방을 주고받던 경기는
후반 31분에 터져나온 FC 서울의 자책골로 균형이 깨졌습니다.

이후 서울을 거세게 압박한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모바로우의 추가골까지 터져
나와 2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김상식 감독은 골기퍼 등
5명의 선수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감독 데뷔전이자 팀의 시즌 첫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 상 식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 0143-
무엇보다 오늘 또 이렇게 두 골이라는 약속을 지킨 것 같아서 선수들한테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즐거운 축구로 그나마 좀 힘든 부분을 덜 수 있도록 그렇게 앞으로
해나가겠습니다.

오늘 경기에선 성폭력 논란이 불거진
서울의 기성용 선수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36분 교체됐습니다.

새로운 감독과 선수들로 분위기를 쇄신한
전북 현대가, K리그 5연속 우승에 힘찬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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