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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군산형 일자리 선정..."일자리 회복 기대"

기사입력
2021-02-25 오후 9:30
최종수정
2021-02-25 오후 9:30
조회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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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됐습니다.

전기차를 생산할 참여 업체들에게
수천억 원이 지원될 예정인데요,

지엠과 군산조선소의 잇단 폐쇄로
바닥으로 떨어진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계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형 일자리 사업은
5개 전기차 생산업체들이
2024년까지 전기차 20만여 대를 생산하고 천 7백여 명을 고용하는 게 핵심입니다.

정부가 군산형 일자리 사업을
상생형 지역 일자리 선정하면서 이같은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5개 참여업체들은
연구개발과 초기 경영 안정, 인력 양성과
노동자 복지 기금 등으로
모두 3천 4백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싱크)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정부와 지자체의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 초기 안정적인 경영활동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지엠과 군산 조선소 폐쇄로
사라진 일자리가 회복돼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라북도는 직접 생산유발 효과가 11조 원,
취업 유발 효과는 3만 6천 명으로
예측했습니다.

<싱크>이태규 (주)명신 대표
약속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해졌습니다.
몇 년 앞으로 잘하겠다는 게 아니라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지속을 해야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군산은 물론 전북은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산업에서 벗어나 미래 신산업인 전기차 생산기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회도 잡게 됐습니다.

<싱크> 강임준 군산시장
이것은 충분히 기술력과 여러 가지 제도를 만들어서 추진한다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합니다.

노사민정의 2년여 노력 끝에 본격적인
닻을 올리게 된 군산형 일자리 사업.

기존 자동차와 조선산업을 대신해
전기차 산업을 통해, 지역의 산업체질을
바꾸고 발전을 이끌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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