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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 대구 '착한교복', 예술이 된 벤치

기사입력
2021-02-23 오전 10:22
최종수정
2021-02-23 오전 10:22
조회수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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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 대구 '착한교복', 예술이 된 벤치
SNS톡톡 순섭니다.

기존의 불편했던 교복에서 활동성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대구의 '착한교복'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밖에 예술작품이 된 공원벤치와 수산시장에서 생선을 기다리는 바다사자 까지 한주간 SNS 화제의 소식을 이향원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후드티셔츠에 반바지, 일상복 아니냐고요? 대구에서만 볼 수 있는 '착한 교복'입니다.

불편했던 교복을 대신해 대구시 교육청에서 2019년부터 활동성과 기능성을 향상해 '착한교복'을 만들었는데요.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디자인에 지역 섬유업체가 교복제작에 참여했고요, 여기에 가격 거품도 없애 학부모 부담도 한결 줄었습니다.

학생들이 만족할만한 디자인에 편의성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고! 이런 교복이면 공부 집중력도 쭉쭉 올라갈 것 같죠? 평범한 공원 벤치가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달서문화재단이 34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공원 예술 벤치'를 제작한 건데요. 벤치는 도심 속 공원의 특성을 살리되 안정성과 실용성, 여기에다 예술적 가치를 살렸습니다.

2월부터 본리어린이공원, 월광수변공원 등 지역 4곳에 예술벤치 6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예술작품에 앉아 쉬는 기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바다사자가 고개를 내밀고 물고기를 손질하는 상인 앞을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마치 수산시장에 쇼핑이라도 나온 듯한 모습이죠. 이렇게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가 상인들이 나눠주는 고기를 날름 받아먹는데요. 우리가 알던 야생 바다사자 맞나요? 잘 훈련된 반려견을 보는 것 같죠. 신기하게도 판매용 생선은 건드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바다사자가 이렇게 귀여운 동물이었나요?” “공생하며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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