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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교체로 가덕 신공항 속도내나?

기사입력
2020-12-24 오후 8:52
최종수정
2020-12-24 오후 8:52
조회수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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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공항문제에 보다 유연한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하고
장관 임명 절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변후보자가 취임하게되면 가덕신공항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에서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신의 과거 막말에 대한 사과를 하며 인사청문회 내내 몸을 바짝 낮췄던 변창흠 후보자.

임기내내 김해신공항을 고집했던 김현미 장관과는 접근방식을 달리하며 '조속한 입지결정'을
강조했습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오랜기간동안 입지선정을 하지못해, 사회적 비용을 너무많이
쓰고 있는것이 아닌가? 이게 결국은 지역발전에 저해요소가 되기 때문에 조속히 (동남권신공항)
입지 결정이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후속조치에 관해서 추진력을 강조했습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후보자/ 검증보고서를 세밀하게 들여다보고있고,계속보고를
받고있는중입니다.제가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이부분에 대해서 훨씬 추진력있게 진행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여당의 2월 특별법 추진전에 국토부의 입장을 내놓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정동만 의원(국민의힘,부산기장)/내년 1월중에 (대통령께)보고하시겠습니까?}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제가 취임하게된다면 (대통령께)상의드릴게 있으면 상의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신공항의 결정방법은 현재진행중인 검토결과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며 현재로선
즉답을 피했습니다.

{변창흠 국토부장관후보자/김해신공항과 가덕도의 관계, 검증 보고서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제가 결정할 수 있으면 결정하고, 또 국회에서 결정하면 저희는 집행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고향이 경북인 변후보자는 신공항 결정과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변후보자의 국토부 장악력에 따라 빠르면 1월중에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국토부의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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