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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폐쇄, 해넘이 해돋이는 취소

기사입력
2020-12-24 오후 8:40
최종수정
2020-12-24 오후 8:41
조회수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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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연말 주요 관광지 대부분이 폐쇄되고 있습니다.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도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의미는 집에서 보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최대 유리 온실인 거제 정글돔입니다.

진입로는 바리케이트로 막혔고 주차장은 텅 비었습니다.

대통령 별장이 있어 특수를 누렸던 금단의 섬 저도는 뱃길이 끊겼습니다.

인적이 없는 터미널 식당가는 개점휴업상태입니다.

"관광객을 실어 나르던 유람선은 이렇게 발이 묶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이달 중순부터 운항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바람의 언덕과 외도 보타니아 등 유명 관광지는 오늘(24)부터 문을 닫았습니다.

{옥치덕/거제시 관광마케팅과장/"소싱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연말연시
방역강화 및 특별대책기간인 내년 1월 3일까지 주요관광지를 폐쇄하거나 운영을 중단함으로써
사람의 이동을 최소화 하고자 합니다."}

고성 당항포관광단지와 공룡박물관 등은 일찍부터 휴장중입니다.

연말연시 해넘이 해돋이 행사도 전면 취소됐습니다.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낮부터 다음날인 새해 1월 1일 오전 9시까지 모든 해수욕장이 폐쇄됩니다.

황령산과 이기대 등 해넘이 해돋이 명소 등도 출입이 통제됩니다.

이 때문에 특수를 기대했던 숙박업소 등 지역상권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배기영/숙박업소 대표/"성수기인데 연말에 예약율도 저조하고 코로나19 영향 때문에 손님들도
꺼려하고 저희도 운영하는데 많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연말 연시를 기념하는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관광지가 폐쇄되고 있다며 집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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