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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먼 스마트팜 확산

기사입력
2021-02-21 오후 9:30
최종수정
2021-02-21 오후 9:30
조회수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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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의 활성화는
우리 농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투자 비용과
고령화한 인구구조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김제의 한 스마트 딸기 농장.

온도와 습도를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보온 커텐이 열리고 닫히는 등
최적의 상태가 만들어 집니다.

덕분에 농장주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INT 김미정/김제시 교월동
무인 방제기를 설치하고 나서 방제하는 시간도 효율적으로 줄였고 그럼으로 인해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고 여유로온 농업이 됐어요

이런 시설을 갖추는 데 4억 5천만 원이
들어 갔는데 절반 이상을 공적지원을
받았기에 가능했습니다.

INT 김미정/김제시 교월동
제가 보조금을 못 받았다면 이 하우스를 짓는데 2억5천만원 제 자부담이 들어가야 되느데 돈이 없는데 어떻게 늘렸겠어요

이처럼 농민들이 스마트 팜 구축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은 고가의 설치 비용
때문입니다.

INT 스마트팜 설치 농민/전주시
스마트 팜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기존에 있던 시설을 보완해야 하고 그 다음에 스마트 시설이 들어가야 하는데 추가 되는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것 같고...

고령층 농민이 많은 것도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더디게 하는 요인입니다.

INT 스마트팜 설치 농민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대한 사용이 힘드신 부분이 있어서 100% 그것을 사용을 못하신다는 인식이 강하신 것 같아요

cg 이런 사정 때문에 도내 비닐하우스와
유리온실 중 스마트 시설이 갖춰진 곳은
전체의 3% 밖에 되지 않습니다.out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에 대비해
스마트팜 활성화가 시급하다지만 현실은
초라합니다.

전문가들은 영세농과 고령농도 스마트팜에 다가설 수 있는 자금, 교육,
저렴한 스마트팜 개발 등의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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