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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가족 감염 계속 확산

기사입력
2021-02-19 오후 8:33
최종수정
2021-02-19 오후 8:35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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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가족 감염 계속 확산
{앵커:
설연휴 이후 부산경남은 매일 20명 이상 코로나19 새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족간 감염이 많은데요,

방역당국은 설 연휴의 영향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9) 부산경남의 코로나19 새 확진자는 모두 27명입니다.

부산이 17명, 경남이 10명입니다.

부산에서 함께 사는 가족 6명이 한꺼번에 확진됐습니다.

일가족 가운데는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원아도 있습니다.

설연휴 이후 확진자들은 이같은 가족간 감염사례가 대부분입니다.

영도구 병원 직원 1명이 추가 확진, 중구 목욕탕과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N차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여전합니다.

오늘(19) 경남 확진자 10명 가운데 절반인 5명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합니다.

초기에 검사를 피해 갈 가능성이 높은 무증상 감염자 비율이 약 40%에 달하는 점도 걱정을 더합니다.

설연휴 이후 가족 확산도 아직 끝난 것으로 보기는 이릅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대체로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접촉 후 5~7일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설연휴 이후) 진정세라고 단정하기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지면서
느슨해지기 쉬운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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