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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보일러 공장 149명, n차 감염 현실화…강원도 횡성까지 확산

기사입력
2021-02-18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2-18 오후 9:05
조회수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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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젠 공포 수준이 된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 공장 관련 확진자가 계속해서 속출해 140명을 넘겼습니다. 직원은 줄었지만 설 연휴 만난 가족과 지인 등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천안에선 14명이 쏟아졌고, 대전과 논산, 공주, 멀리 강원도 횡성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은호 기잡니다. 【 기자 】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는 20명 가량 추가돼 지금까지 140명을 넘어섰습니다. 천안에서 14명이 무더기로 확진됐고 대전과 아산, 논산, 공주, 또 세종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직원 감염은 줄었지만 대부분 가족과 지인 등으로 번지고 있어 n차 감염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직원 확진자들이 지난 설 연휴에 만난 것으로 추정되는 친척들에게서 확진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 횡성에서는 직원 확진자의 부모가 확진돼 귀뚜라미발 확진자가 전국으로 확산될지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 인터뷰 : 구본조 / 아산시 보건소장 - "공장 안전성 심사를 거쳐 근로자 투입과 공장 가동 재개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귀뚜라미 공장 직원 확진자 103명 가운데 25명은 외국인 노동자여서 이들을 매개로 한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최은호 / 기자 - "아산시는 코로나 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이처럼 관내 3곳의 산업단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외국인 노동자 전수 검사에 나섰습니다." 충남도는 도내 100인 이상 사업장 432개소에 대해 다음 주까지 긴급 합동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세종에서는 확진자 부부가 기르던 고양이가 확진돼 경남 진주와 서울에 이어 세번째 반려 동물 감염 사례가 됐습니다. 이 고양이는 식욕 부진을 보이다 지금은 별 증상이 없는 상태로, 세종시는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전파시킨 사례가 없지만 만약을 대비해 정밀하게 추적 검사하겠다고밝혔습니다. TJB 최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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