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엄중문책”... 떨고 있는 공직사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지자체 공무원도 9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감염 공무원은 엄중 문책하겠다는 정부와 충청북도의 특별지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징계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용광기잡니다. 지난 15일 충북도청 20대 공무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앞서 확진된 도산림환경연구소 직원 B씨의 접촉자였고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하루 전 2명이 더 확진됐습니다. 도내 지자체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북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지10달만인 지난달 26일 제천 의림지역사박물관 직원을 시작으로 제천시청 3명, 충주시청 1명, 음성군청 1명, 충북도청 4명이 감염됐습니다.'// 이들 감염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 논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각 시군에서는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격리에서 해제된 공무원들을 불러 대면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와 충청북도의 특별지침을 어기고 모임이나 행사에 참석해 감염됐는지, 또 이들로 인한 추가 전파는 없었는 지 등을 따지고 있습니다. 박기순 충청북도 총무과장 '공무원을 통한 전파 그리고 감염에 대해서는 실효성을 확보하기위해서 공무원의 징계를 향후에도 계속 강화를 해서 차단하도록...' 앞서 제천보건소 직원이 복무지침을 어겨 직위해제된뒤 징계 의결을 앞두고 있는 등 코로나 감염에 대한 공직사회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CJB NEWS 조용광입니다. * “확진자 엄중문책”... 떨고 있는 공직사회 * #CJB청주방송 #코로나19 #공무원 #복무지침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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