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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클릭] 아트앤 컬쳐/송남규 '사계'

기사입력
2020-12-23 오전 10:37
최종수정
2020-12-23 오전 10:37
조회수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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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수진/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요즘.
아름다운 그림 한 폭, 노래 한 곡, 시 한 구절은 현실의 고통과 우울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데요.

오늘은 우리의 지친마음을 달래줄 전시, 소개합니다. 함께보시죠}

{수퍼: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따뜻한 위로를 '전시'}

{리포트}

그늘이 되어주는 나무, 시원한 바람. 나를 위로하고 일깨워 주는 자연으로부터 배우는 삶의 계절.

회색빛 도시에서 푸른 자연이 전해주는 이야기를 한지에 절제된 담담한 먹선으로 한 필 한 필 새겼습니다.

전통적 기법을 통해 도시의 풍경을 자신만의 색채로 표현해오고 있는 송남규 작가의 작품전 '사계'입니다.

이번 전시는 불이 켜진 집과 꺼진 집들이 복잡하게 뒤엉켜, 자연과 대조적으로 푸르게 빛날 수만 없는
우리의 무거운 현실을 비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둠 속 피어나는 불빛은 잔잔한 따뜻함으로 희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침체된 요즘, 작가의 작품 감상하며 일상의 소중함과 주변의
아름다운 것들을 놓치지 않는 시선의 힘을 느껴보세요.

==============================================================================

어디선가 본 듯한 장소이지만 왜곡되거나 변형을 거듭하여 낯선 공간, 발을 들여놓을 수 없는
가상의 공간을 제시합니다.

김산 작가 사진전 'Perspective'입니다.

작가는 카메라의 눈으로 보는 공간의 이미지 파일들을 자르고 붙이며 새로운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
낯섦을 떠올리게 했는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의 익숙함과 낯섦을 동시에 느껴보고 자신만의 시간과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이 되길 바랍니다.

{앵커:

'셜록홈즈' 는 1887년 등장한 이래 현대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은 영화와 드라마 속 주연으로 발탁돼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는데요.

오늘은 원작 소설을 무대로 옮긴 연극 설록홈즈 소개합니다. 함께보시죠.}

{리포트}

천재 셜록홈즈에게 4개월동안 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죽음과 같은 일!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그에게 수수께끼의 암호의뢰서가 도착하고...

사건종료까지 60시간밖에 남지 않은 게임이 시작됩니다.

탄탄한 스토리, 치밀한 극본과 연출로 지적 쾌감을 선사하는 미스터리 추리 연극 '셜록홈즈'인데요.

홈즈의 예리한 관찰력과 비상한 두뇌회전! 마지막에 드러나는 '진실' 은 긴 시간을
아깝게 하지 않을 만큼 짜릿하다고 합니다.

셜록홈즈와 함께 진실을 추리해보는 것 역시, 또 다른 재미겠죠.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어떠셨나요?

저는 내일 더 알찬 소식들로 찾아올게요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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