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 오후 1시부로 부산과 경남 거제, 통영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풍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후 3시반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과 괘법동의 한 공장 외벽이 떨어지는가 하면,
비슷한 시각 부산 해운대의 한 호텔앞 도로에 공사자재가 넘어지면서 차량 유리가 파손됐습니다.
또 현수막이 떨어져 차량 유리창에 맞아 사고 위험이 있다는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6) 새벽까지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0미터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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