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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리포트] 코로나에 못 만난다고?.."아바타로 회의하고, 협약까지 한다"

기사입력
2021-08-27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8-27 오후 9:05
조회수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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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 속에
최근 직접 만나서
회의를 하거나
행사 열기가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상현실을 활용한
대안들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천안의 한 대학에서는
아바타를 이용해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혼합현실 환경에서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개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아바타를 활용해 진행한 비대면 업무협약식입니다.

먼저 가상공간이 등장하고 각 기관을 대표하는 로고가 나타납니다.

만화 캐릭터를 응용해 만든 사회자가 행사진행을 소개한뒤 참석자들이 홀로그램 형태로 등장해 마치 현실세계의 회의장면 처럼 소개와 인사를 진행합니다.

각 기관대표앞에 협약서가 나타나고 이어 협약서를 누르면 서명이 등록됩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최근 비대면 상황에서 현실과 가상을 혼합한 텔레프레젠스 기술 활용한 혼합현실환경에서 실시간 협약을 진행했습니다.

기관장들은 모두 반투명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상현실 환경을 볼 수 있는 홀로렌즈를 착용했습니다.


▶ 인터뷰 : 강형주 / 한국기술교육대 4차산업혁명교육센터장
- "홀로렌즈의 경우에는 앞에 카메라가 있어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원거리로 보내면 상대방이 착용하셨을 때 촬영한 영상이 그대로 보이는 겁니다."


현실세계의 회의에서는 진행할 수 없는 장면들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날 자동차 분해조립공연과 무대 전체에 축포와 함께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연출이 등장합니다.

텔레프레젠스 기술을 활용한 회의는 물론 강의와 운동등 활용분야가 무궁 무진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이성기 /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 "앞으로 홀로그램으로 넘어가게 되면 렌즈가 없이 그대로 앞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그런 모습으로 보일 것입니다. 그럼 실제 교수가 원격지에서 강의를 하더라도 현장에서 바로 강의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고…."


한편 한기대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자동차 기술개발 상화 공동협력 연구와 인력양성 상호협력등 4개 분야에 걸쳐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TJB 김진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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