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에 와 닿는 공기가 확연히 부드러워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창원에 발효중이던 건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부산에는 한 달 가까이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사고 예방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대기가 정체된 데다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내일도 대기질이 탁하겠습니다.
부산,경남 곳곳에도 낮동안 먼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늘은 흐려지면서
밤 사이 내륙과 제주 곳곳으로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내륙은 영하권으로 아침엔 춥겠습니다.

낮 기온 역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아서 한 낮엔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 창원 9도, 밀양과 거제 10도가 예상됩니다.

부산도 낮 최고 12도, 양산과 김해 11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살짝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석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모레까지는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