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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공단 식중독 의심 111명..역학조사 5일 소요

기사입력
2021-02-07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2-07 오후 11:05
조회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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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06) 오후 서산 대산공단 매립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증세 환자가 110여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는 이번 주 중 나올 예정입니다. 충남 보건환경연구원과 서산 보건소는 노동자 111명에게 배달된 외부 도시락 반찬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배달된 도시락이 725개였던 만큼 추가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없는지 파악중입니다. 환자들은 닭복음탕에서 닭고기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증세가 심각한 환자는 아직 없는 상태로 검사결과는 5일 가량 소요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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