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대산공단 매립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8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산시보건소는 오늘 오전
대산공단 매립공사장 근로자 89명이
식중독 증세로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점심에
외부에서 배달된 도시락을 먹은 뒤
밤새 고열과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 가운데
보건소는 도시락 반찬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근로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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