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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설 연휴 대전현충원 등 폐쇄로 추모객 몰려·영업제한 완화

기사입력
2021-02-06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2-06 오후 9:35
조회수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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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설 연휴를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과 추모공원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연휴 기간 대부분의 추모공간이 폐쇄되면서 이번 주말 방문객들이 몰린 겁니다. 한편 거리 두기 조정으로 오후 9시까지만 열던 카페와 식당 등의 영업시간이 밤 10시로 연장됐습니다. 조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립묘지 운영 중단 대책으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문을 닫는 국립대전현충원, 주말을 맞아 미리 인사를 드리러 온 성묘객들로 종일 북적였습니다. ▶ 인터뷰 : 김혜림 / 대전 서구 - "다음 주부터는 설날 때 폐쇄가 되기 때문에 미리 할아버지 뵙고 인사드릴 겸 미리 왔어요." 연휴 동안 폐쇄되는 현충원은 유가족을 대신해 참배하고 사진을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추모객들은 온라인 참배와 추모 글쓰기도 가능하며, 온라인 차례상을 통해 차례도 지낼 수 있습니다. 대전 추모공원도 설 연휴 봉안당을 폐쇄하고 연휴 기간 전후로 예약자에 한해 하루 240가족까지만 방문을 허용합니다. 충남도내 17개 추모공원 가운데 예산과 보령 일대 추모 시설은 설 연휴 기간 폐쇄되고, 많은 지역이 입장객 수를 제한하거나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 한편 정부의 지침에 따라 거리 두기 2단계 영업 제한 업소의 영업 시간이 밤 9시에서 10시로 조정됩니다. 영업 시간이 연장되는 업소는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등으로 나머지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는 14일 전후로 다시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정해교 /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그 업소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경우에는 방역수칙에 따른 고발뿐만 아니고 그 업소에 대해서 2주간 집합 금지 조치를 내릴 예정입니다. "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이번 조치가 방역 완화의 메시지가 되지 않도록 방역 당국은 업소 대표와 이용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TJB 조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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