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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비상 상황, 신규 확진자 잇따라 역대 최다 갱신

기사입력
2021-08-15 오후 5:33
최종수정
2021-08-15 오후 5:33
조회수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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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15일)만 64명 발생하며 사상 첫 60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 오후 5시 현재 6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14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11일만해도 23명에 그쳤지만 지난 12일 44명으로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그제(13일) 55명이 발생하면서 다시 기록을 갱신한 바 있습니다.

어제(14일) 확진자는 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이달 확진자 326명의 68.4%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고, 10대와 20대가 45%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최근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지인모임8의 경우에는 10대와 20대가 도내 PC방과 노래연습장등을 이용하면서 확산세가 퍼졌고, 가족들에게 추가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추가 감염세가 이어져 병상 확보와 방역 관리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오는 18일 0시부터 도내 거리두기 수준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에따라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은 2명까지로 제한됩니다.

도내 12개 해수욕장은 전면 폐장하고, 숙박업소도 전체 객실의 2/3만 운영해야 합니다.


JIBS 신윤경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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