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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본경선 4명 확정, 본격 레이스

기사입력
2021-02-05 오후 8:40
최종수정
2021-02-05 오후 8:40
조회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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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국민의힘 부산시장 본경선 진출자로 박민식 박성훈 박형준 이언주 예비후보 등 4명이 확정됐습니다. 일요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본경선 레이스에 돌입하는데, 후보간 1대1 토론회 뒤 곧바로 공개되는 평가단 점수가 흥행을 이끌지 주목됩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박민식, 박성훈, 박형준, 이언주 4명을 최종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했습니다.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하지 않고, 이름도 가나다순으로 발표했습니다. 박형준, 이언주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줄곧 상위권을 달렸고,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신인트랙으로 본경선 진출이 확정적이었습니다.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박민식 전 의원이 이진복 전 의원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일요일, 기호를 추첨하는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본경선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정진석/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우리 국민의힘은 국민의 뜨거운 열기에 상응하는 경선의 품격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세번의 1대1 맞수토론회와 한차례 종합토론회가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토론회 뒤 곧바로 천명의 토론평가단이 ARS투표를 하고, 결과가 바로 공개되는 예능 프로그램 방식입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도 김영춘, 박인영, 변성완 등 3명을 최종 경선 후로 확정했습니다. 경남 의령군수에는 김충규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됐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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