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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도쿄올림픽 폐막..충청 태극전사 빛나는 활약

기사입력
2021-08-09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8-09 오후 9:05
조회수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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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진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대전, 충청의
태극전사들은 코로나 확진과
부상의 한계를 극복해내며
승전보를 보내와 온 국민을
기쁘게 했는데요.

이번 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충청 출신 태극전사들을
류 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 결승전,
이탈리아 선수를 5대 0으로 제압한 대전 출신 태극 검사 오상욱의 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
펜싱은 세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전에서 펜싱을 시작한 오상욱은 지역 체육계 후원으로 운동을 계속할 수 있었고,코로나19 확진 판정과 발목 부상까지 이겨내며 초인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 인터뷰 : 오상욱 / 펜싱 남자 단체 금메달
- "대전, 세종, 충청 지역민분들이 많이 응원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파리올림픽이나 LA 올림픽 열심히 준비해서 또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대덕대를 거쳐 계룡시청 펜싱팀 소속으로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최인정도 고향 금산에 돌아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다시한번 메달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최인정 / 펜싱 에페 여자 단체 은메달
-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습니다. 더 열심히 훈련하고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대전 대성여중 출신으로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전에서 일본을 제압하는데 맹활약한 공희용 선수도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전 송촌중·충남고 출신에 서천군청 소속의 우상혁 선수도 세계 4위에 오르며, 국민들에게 긍정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출전에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 달성 등 한국 육상의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 인터뷰 : 우상혁 / 올림픽 높이뛰기 4위
- "앞으로 시간이 파리올림픽까지 3년 이상 남았는데, 매년 매년 성장해서 서천군청 소속으로 육상의 새로운 역사를 또 한 번 다시 쓰고 싶습니다."

홍성에서 태어난 홍성토박이이자 남자 태권도에서 유일하게 메달을 따낸 장 준 선수도 다음
올림픽에선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올림픽과 함께 한국 스포츠의 새 희망으로 떠오른 충청의 태극전사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했던 말처럼 앞으로 있을 각종 국제대회에서 충청의 태극전사들이 다시 한번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TJB 류 제일 입니다.

(영상취재: 박금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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