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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기미, 검버섯 말끔히 없어질까?

기사입력
2020-12-22 오전 10:27
최종수정
2020-12-22 오전 11:15
조회수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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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미와 검버섯, 언뜻 봐서는 구분이 쉽지 않죠. 시술법에도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관련 궁금증, 오늘 건강365에서 풀어드립니다. }

{리포트}

피부 노화의 상징! 검버섯입니다.

주로 얼굴이나 목, 손에 잘 생기죠.

그런데 이런 색소질환은 워낙 다양해서 일반인들은 단번에 구분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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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직 서울피부과 원장 / 서울대 의대, 동아대병원 피부과 외래교수)

{일단 [검버섯]은 다른 색소질환과 달리 [하얀 백사장]에 [까만 대리석]이 들어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태워야] 없어지는 거고요.

[기미]는 하얀 백사장에 [까만 모래들]이 일대일로 [뒤섞여]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태워도] 섞여있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기미]는 [레이저] 시술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잡티, 주근깨]는 하얀 백사장에 까만 [연탄재]가 위에 널려있는 겁니다.

빗자루로 [쓸 듯이] 레이저로 가볍게 [날려주면] 시술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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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생긴 검버섯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갈수록 반점이 커지거나 여러 곳에 생기는데요.

주범은 자외선! 강한 햇볕을 자주 쬘수록 많이, 진하게 자리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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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햇볕에] 등을 태운 다음에 [등이 빨갛게] 되고 일주일 뒤에 보면 등이 [까맣게]
껍질이 벗겨지면서 [변색]되죠.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햇볕]을 본 다음에 그날 얼굴을 [차고 촉촉하게] 해주면 [빨간 기]가
없어지면서 일주일 뒤에 [색소 침착]이 안 생깁니다.

따라서 [검버섯]이나 [기미, 잡티] 생성을 방지하는 방법은 [햇볕에 노출]된 날 피부를
[차고 촉촉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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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면 젊은 사람에게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한편 기미 같은 색소질환은 말끔하게 없애기 힘든 경우가 많죠.

검버섯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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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직 / 서울피부과 원장 )

{[기미]는 가급적 [레이저] 시술을 [삼가는 게] 좋고요.

[검버섯]은 정확하게 모두 [다 태워야] 없어집니다.

그래서 [검버섯 치료]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햇볕을 안 보는 것이 아니고 [딱지]가 일주일
정도 갈 때 그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세수를 오랫동안 안 하시고 [촉촉하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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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죠.

그렇다 보니 피부 관리하기 좋은 시기인데요.

대신에 방심해서 자외선차단제를 거르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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