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집밥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먹거리 가격 크게 올랐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가공식품 가격도 연쇄적으로 오를 조짐입니다.
설 차례상 비용도 예년보다 늘었다고 합니다.
김상진 기자가 이 소식 전합니다.}
{리포트}
올해 쌀 값을 예년과 비교해봤습니다.
20킬로그램 포대기준 평년 이맘때 4만5천원 조금 넘던게, 올해는 무려 6만천원대!
가공식품에까지 영향을 줬습니다.
일부 즉석밥 제품이 7-8% 정도 가격을 올리기로 한 것입니다.
예년보다 10% 정도 가격이 오른 콩,
콩을 주원료로 하는 두부도 덩달아 10% 정도 가격 인상설이 돕니다.
AI확산탓에 최근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계란!
30알들이가 시중에서 8천원이 넘어가며 주부들 손떨리게하고 있습니다.
{이유진/부산 대연동/달걀이 제일 체감되죠. 채소고 뭐고 먹어야되니까 사긴 사는데
그냥 봤을때 애호박이나 이런게 기존보다 금액이 올랐으니까 올랐구나 하고 사는거죠
어쩌겠어요 안먹을 순 없잖아요.}
수입란이 풀리고 있다지만, 빵과 과자 등 계란을 많이 쓰는 품목의 가격인상이 걱정됩니다.
"지난 해 장마와 집밥 수요 급증, AI 등으로 인해 식자재 값이 크게 오르면서 가공식품도
도미노 가격인상이 될 조짐을 보이는 겁니다"
올해 설 차례상 물가도 지난해보다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통시장 3만4천원, 마트는 5만원 이상 비용이 더 들 전망.
농축산물은 '농할갑시다' 행사를, 수산물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 내용을 꼼꼼히 챙겨보면 도움이 됩니다.
{송진호/대형마트 홍보과장/고객분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고 농가, 어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관련 정보부처와 함께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네 슈퍼와 전통시장에서는 동백전 10% 캐시백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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