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57.5%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게 됐지만 당장 파업에 나서지는 않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찬반투표는 파업만을 위한 것은 아니고 희망퇴직을 가장한
사측의 구조조정에 맞설 방어권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르노삼성차는 2020년 임단협 체결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을 놓고 노사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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