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ubc

ubc 울산방송) 협력사 상여금 챙기는 대기업 노사

기사입력
2021-02-03 오전 09:22
최종수정
2021-02-03 오전 09:22
조회수
130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앵커멘트) 울산의 한 대기업 노사가 4년째 협력업체 직원들의 설 상여금을 챙겨주며 상생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월급에서 매달 얼마씩 적립해서 마련한 돈이어서 더 뜻이 깊습니다. 김진구기잡니다. (레포트) 소상공인에게 대출 이자를 일부 지원해주는 경영자금 신청이 접수 10분 만에 마감됐습니다. 지원 가능한 인원이 660명인데 5천 명이나 몰려 코로나 시대 벼랑끝에 몰린 서민경제의 단면을 보여줬습니다. --- 이런 가운데 SK울산공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35억 원의 기금을 협력사에 전달했습니다. 이 회사 직원들이 매달 월급의 1%씩 모은 정성에 회사와 정부, 협력사들이 힘을 보태 마련한 기금입니다. (인터뷰)김준 sk이노 사장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위기에서 벗어나야 우리생활이 일상 으로 돌아가는 일도 그만큼 수월해질 것입니다. 올 한해도 서로의 손을 잡고 위기를 함께 극복 하고.. 이렇게 마련된 돈은 코로나 시대 자금난을 겪던 70여개 협력사의 직원, 5천200여명에게 설 상여금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터뷰)박종덕 (주)동부대표 이런 좋은 사업이 지속가능하도록 발주처와 협력사 간의 계속적 인 노력으로 상생협력하여 동반성장의 발판이 됐으면 합니다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회사 노사의 협력사 챙기기에 지난해부터 정부와 협력사까지 참여하면서 국내 대표적인 상생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이상훈 sk이노 노조대표 협력사 분들이 없으면 sk이노 모든 공장 전체가 돌아가는데 있어 서 가동이 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위치에 계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이 상생기금으로 97억원 ,2만2천 여명의 협력사 직원들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정부-대기업-중소기업으로 이어지는 협력이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상황에서 우리 경제를 지키는 강력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비시 뉴스 김진굽니다. -2021/02/02 김진구 작성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