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가덕신공항은 김경수 경남지사의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의 핵심인데요.
부울경 경제를 동반성장시킬수 있는 물류 가공산업을 육성할 수 있기 때문인데
왜 그런지 김지사의 설명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서울에서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출범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김경수 경남지사!
'왜 초광역협력인가' 라는주제발표를 통해 김지사는 지금의 현실을 이렇게 요약합니다.
{김경수 지사 /수도권은 '과밀'로 가고있고, 지방은 '소멸'로 가고있습니다.
이대로 두게되면 대한민국은 서서히 침몰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해법으로 균형발전이 추진됐지만 시도간 과당 경쟁의 한계가 노출됐고
이제는 권역별 초광역협력모델, 즉 메가시티 전략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동남권 메가시티 전략의 핵심은 광역대중교통망 구축입니다.
{김경수 경남지사/서울같은 경우 경기도나 인천이나 어디에 살든 서울을 왔다갔다하는 것이
차 없이도 얼마든지 편리하게 돼있지 않습니까? 공간을 이렇게 하나로 묶지 않고서는
메가시티 권역별 발전이란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심인 가덕신공항 건설은 부울경 경제공동체 발전의 핵심인데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환적항에 머무는 부산항이 물류가공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선 물류공항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김경수 지사/해운화물을 가공을 하게되면 소포장을 하게되고 필연적으로 20%의 항공화물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김해공항에서는 처리할수없기 때문에 인천으로 가야합니다.}
스타벅스 커피를 예로 들었는데 케냐의 원두가 미국에서 물류가공을 거치면 커지는 부가가치가
원두의 350배에 달합니다.
경제 공동발전에 기반을 둔 부울경 메가시티가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합니다.
김지사는 국회를 찾아 이낙연 대표에게 가덕신공항 특별법에 물류산업을 발전시킬
제도적 보완을 요청했고 이대표도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김해신공항은 정치공항이고 가덕신공항은 경제공항이다
그런 말씀을 김경수지사님이 말씀하셨는데.. 그런 김지사님의 오랜 꿈이 가시권에 들어온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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