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대전 인구 순유입 전환
교육 효과, 일자리 확보는 숙제
세종시 출범 이후 10여 년간 이어졌던 대전의 인구 유출 흐름이 지난해 처음으로 순유입으로 전환됐습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의 순유입 인구는 2천800명으로, 세종시 출범 이후 13년 만에 인구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대전에서 세종으로의 인구 이동은 지난 2017년 1만 7천8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에는 300명 수준까지 감소했습니다.
특히 교육을 이유로 대전으로 전입한 비중은 지난 2016년 7.5%에서 지난해 15.9%로 두 배 이상 늘었고, 세종에서 대전으로 자녀 교육을 위해 다시 이동하는 이른바 '학령기 유턴' 현상도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지난 10년간 수도권으로 유출된 청년층은 3만 8천 명에 달해,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 확충이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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