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네 번째 절기 '동지'인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부산 기온은 영하 0.6도로 어제보다 약 2도 정도 높겠지만 예년보다 춥겠고요.
낮 기온은 8도까지 높아지면서 강추위 기세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부산을 비롯한 동쪽 해안 지역에는 바람이 세게 불면서 오늘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6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강원산지와 충북북부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지겠고 동쪽지역에는 계속해서 건조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서부경남 지역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더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거창은 영하 9도 진주는 영하 7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륙 산지지역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고 동쪽 해안지역에 가까울수록 기온이 더 오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밀양은 영하 6도 창원 영하 2도를 보이는 가운데
낮 기온은 8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부산과 양산의 낮 최고 기온은 8도로 어제보다는 높겠습니다.
오늘 전 해상엔 파도도 바람도 비교적 무난하게 지나가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엔 눈 소식 대신 비가 내리다 그치겠고요. 성탄절 당일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항공편 이용엔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 copyright ©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