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가 전북도, 전북대, 성균관대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 시범사업'을 공동 수주했습니다.
KAIST가 9월부터 5년간 실시되는 이번 사업에서 연구 총괄을 맡았으며, 이후 1조원 규모의 실증사업에도 참여합니다.
피지컬 AI란 인공지능이 시공간을 이해해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공장 자동화 장비 같은 물리적 기기가 사람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협력하며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특히 '협업지능 피지컬 AI'는 수많은 로봇과 장비가 공장에서 협력해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기술로, 반도체·2차전지·자동차 산업의 무인 공장 구현에 필수적입니다.
KAIST는 원천기술 개발과 테스트베드 구축을 담당하며, 이를 통해 전북을 글로벌 피지컬 AI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연구는 방대한 과거 데이터에 의존하지 않고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으로 변화 많은 제조 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혁신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AIST는 지난해 세계 최대 산업공학 학회 INFORMS에서 MIT와 아마존을 제치고 협업지능 피지컬 AI 사례 연구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쟁력도 입증했습니다.
KAIST 장영재 교수는 이번 수주가 지난 10여 년간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국 제조업이 세계 선도형 모델을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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