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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 은퇴 투어 시작..이 달 31일 대전에서도 '마지막 만남'

기사입력
2025-08-27 오후 6:18
최종수정
2025-08-27 오후 6:18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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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43)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오는 31일 대전에서도 팬들과의 마지막 인사가 이뤄집니다.

지난 6일 은퇴 결심을 공식적으로 밝혔던 오승환은 내일(28일) 서울 잠실구장 두산전을 시작으로 KBO리그 각 팀들과 차례로 작별을 고합니다. 오는 31일엔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9월 10일에는 광주, 9월 11일엔 홈구장인 대구에서 팬들을 마주할 예정입니다.

이어 9월 18일 창원, 20일 서울(LG전), 21일 수원, 26일 부산, 28일 고척에서 은퇴 투어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9월 30일, 기아전에서 고별 인사를 합니다.

KBO리그 역사상 은퇴 투어는 이승엽과 이대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라이언킹' 이승엽과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가 한국을 대표했던 타자였다면 '끝판왕' 오승환은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꼽힙니다. 지금은 흔한 표현인 '묵직한 돌직구'란 말을 팬들 사이에서 처음 쓰게 만들어 낸 선수이기도 합니다.

지난 2005년 삼성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오승환은 2008년(39세이브)과 2011년(47세이브), 2012년(37세이브), 2021년(44세이브), 모두 네 차례나 구원왕을 차지한 명실상부 KBO 대표 마무리 투수입니다.

오는 31일 대전을 찾는 오승환의 은퇴 투어에 함께 진행될 팬 사인회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프로 선수로서 마지막으로 대전을 찾을 오승환의 모습에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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