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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硏 11회 내후성학교 개최…화학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
- 기사입력
- 2025-08-26 오후 4:13
- 최종수정
- 2025-08-26 오후 4:13
- 조회수
- 5
한국화학연구원 제11회 내후성학교 개최
한국화학연구원 신뢰성평가센터는 오늘(26) 대전 디딤돌플라자에서 제11회 내후성학교를 열었습니다.
2015년 시작된 내후성학교는 자외선, 온도, 습도 등 환경 요인에 대한 소재의 저항성을 다루는 국내 유일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재 열화와 내구성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LG전자,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34개 기업, 82명이 참가했습니다.
지금까지 10회 동안 975명의 산업계 인력을 양성하며, 국내 내후성 전문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교육은 '소재 열화의 이해'를 주제로, 플라스틱 소재 신뢰성 평가, 열화 분석 방법, 가속 열화 조건 이해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습니다.
화학연은 내후성학교를 통해 자동차·전자·문화재 보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제품 수명 연장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으며, 앞으로 국제 표준화 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협력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 한국화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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