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두산과 홈 3연전을 모두 내주며
올 시즌 최다인 5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한화는 선발 류현진이 7회말 두산 박계범에게 만루포를 얻어맞는 등 6이닝 6실점으로 시즌 7패를 떠안으며 5연패에 빠졌습니다.
어제 롯데와 무승부를 기록한 선두 LG트윈스와 격차도 4.5경기로 더 벌어졌습니다.
선발진이 붕괴되면서 올 시즌 최대 위기에 빠진 한화는 오늘 인천에서 열리는 SSG와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에이스 폰세를 내세워 연패 탈출에 나섭니다.
올시즌 15승 무패, 평균자책점 1.61, 탈삼진 202개로 투수 전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폰세는 장염과 감기 증세가 겹치며 지난 19일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폰세는 올시즌 SSG와 세차례 만나 3승, 평균자책점 0.41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연패 탈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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