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력과학기술연우연합회가 19일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정책포럼을 열고, 9만 5천 명에 달하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과학문화 확산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AIST 이은우 상임감사는 "50세 이상 과학기술인이 지난 5년간 23% 늘며 9만 5천 명에 이른다"며, 이들이 청소년 멘토링과 과학 대중화 활동의 주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외에서는 NASA와 스미스소니언, 일본의 과학문화 커리어 전환, 영국의 STEM 앰배서더 제도 등 은퇴 과학자의 사회 기여 사례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감사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전략으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예산 확보,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구체적 대책으로 제안했습니다.
이어 열린 패널 토론에서 조숙경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는 정부 R&D 예산의 3%를 과학문화 분야에 투자하고, 고경력 과학기술인 대상 'K-과학커뮤니케이터 연수과정'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연우연합회 안동만 회장은 "과학기술 소통의 핵심은 사람"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사회와 과학을 잇는 다리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 copyright © tjb,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