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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 한화, 문동주 부상이어 폰세 장염 초비상

기사입력
2025-08-19 오전 11:32
최종수정
2025-08-19 오전 11:32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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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선두 경쟁의 중요한 길목에서 선발 운영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한화는 1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선발로 와이스를 예고했습니다.

당초 폰세의 등판이 예정됐지만, 한화는 폰세가 감기에 걸려 등판 순서를 변경했다고 알렸습니다.

그러나 폰세는 감기가 아니라 장염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순 설사 증세를 넘어 고열까지 동반한 것으로 알려져 하체를 써야하는 투수 입장에서 심한 장염 증세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일단 21일 두산과의 마지막 경기 등판이 최상이지만 그게 안되면 주말 SSG 랜더스 3연전까지 밀릴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는 폰세의 회복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한 뒤등판일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에 지난 16일 NC와의 경기에서 강습 타구에 오른 팔뚝을 맞은 문동주의 등판 일정도 불투명합니다.

다행히 X-레이 검진 결과 특이 소견은 나오지 않았지만, 한화측은 여전히 붓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상태를 좀 더 지켜본 뒤 앞으로의 계획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폰세와 문동주가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질 경우, 당장 한두차례의 대체 선발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현재 1군 등록 선수 가운데는 김기중의 말소로황준서 외에는 대체 선발감이 없기 때문에
2군에 있는 이태양 등을 올리거나 오프너로 경기에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한화로서는 예기치 않던 선발진에서 누수가 생기면서 두산과 SSG로 이어지는 이번 주 6연전이 선두 경쟁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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