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가 생성형 인공지능 핵심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앞장섭니다.

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 주요 연구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선도인재양성사업에서는 산업체 주관 2개, 기관 주관 1개 등 총 3개 과제에 참여합니다.

LG AI연구원, NC AI 등과 협력해 물리 법칙 기반 이미지·비디오 생성 기술, 게임 산업용 멀티모달 AI 등을 개발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실무형 AI 인재를 키웁니다.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는 총 5개 컨소시엄 가운데 4곳에 교수진이 합류했습니다.

NC AI와는 멀티모달과 로봇 기반 모델, 업스테이지와는 금융·법률 등 산업 특화 모델, 네이버와는 비디오 생성 기술, SKT와는 개인화 서비스용 시각·언어 모델을 공동 개발합니다.

KAIST는 ICLR, CVPR, ICML 등 세계 AI 최고 학회에서 잇달아 성과를 발표하며 연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광형 총장은 "AI 기술이 학문적 성과를 넘어 산업과 연결되고 실용화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산학협력이 핵심"이라며 "KAIST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TJB 대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