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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양곡부두 크레인 붐 무너져

기사입력
2020-12-20 오후 8:46
최종수정
2020-12-20 오후 8:46
조회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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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 부산항 양곡부두에서 크레인 붐이 무너지면서 곡물 하역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선박에 실린 곡물을 부두 저장고에 옮기는 역할인 해당 크레인은, 사고 당시 구조물이 선박에 떨어졌으나 인명 피해 등은 없었습니다. 지난 1978년 양곡부두 개장 당시 설치된 해당 크레인은 40년이 넘은 노후장비로 교체가 예정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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