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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주기술·대구 AI로봇 등 특구 신규 지정

기사입력
2025-05-21 오후 4:12
최종수정
2025-05-21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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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규제자유특구 3곳과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3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특정 지역에 일정 기간 규제 특례를 부여해 신기술·신산업을 실증하는 규제자유특구에는 대전과 울산, 전북이 뽑혔습니다.


대전은 우주 추진용 고압가스 부품의 기술기준 정립 및 시험·실증을 하는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로, 울산은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선박에 이동식 탱크로리를 이용해 암모니아 연료를 공급하는 안전 기술 개발과 실증을 하는 '암모니아 버커링'(급유) 특구를 운영합니다.


전북은 일반식품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원료 확대와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운영을 실증하는 '기능성식품' 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를 한층 고도화한 글로벌 혁신특구에는 대구와 경남, 대전이 선정됐습니다.


대구는 해외 수요처에 맞는 인공지능(AI) 로봇 개발·실증으로 특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하는 'AI로봇' 특구를, 경남은 차세대 첨단위성 기술 실증 플랫폼 개발 지원과 혁신 우주기술 규정을 신설하는 '차세대 첨단위성' 특구를 운영합니다.


대전은 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심사 절차에 대한 규제환경 개선하는 '합성생물학기반 첨단 바이오제조' 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신산업 분야 선점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유연한 법·제도 운용과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관세 분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특구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지역의 혁신성장을 끌어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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