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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주간 국산 농산물 전품목 할인…1인당 지원 1만→2만원"

기사입력
2025-05-16 오후 1:32
최종수정
2025-05-16 오후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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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할인지원이 2주간 한시적으로 모든 국산 농산물에 확대 적용됩니다.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합니다.


정부는 16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우선 장바구니 물가를 완화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주간 농산물 할인지원 품목을 국산 농산물 전 품목으로 확대합니다. 1인당 지원액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합니다.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오른 깐마늘은 정부 비축물량 450톤을 추가 방출합니다. 돼지고기 등 축산물도 31일까지 할인행사를 합니다.


어한기(5~6월) 공급이 감소하는 갈치·오징어의 비축물량 공급도 확대합니다.


김범석 직무대행은 "무, 양파, 마늘, 돼지고기, 계란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여전히 높은 만큼 품목별 가격·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석유류에 관해서도 "유류세가 일부 환원된 이후로 휘발유·경유 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이지만, 환원분 이상으로 과도한 가격인상이 없도록 현장점검을 지속해달라"고 소관 부처에 당부했습니다.


한편,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계란 농가를 방문해 생산량, 재고량, 산지가격, 실거래가격 등을 점검한 결과, 지난 3월 산지가격이 수급변화 이상으로 과도하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산지가격 인상 요인을 추가 점검하고 담합 등 불공정행위 혐의가 확인되면 처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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