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등 주요 대선 후보 4명의 첫 TV 토론회가 오는 18일 열립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상암 S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열리는 첫 4자 토론입니다.
16일 선거방송토론위에 따르면 참석 대상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입니다.
후보들은 먼저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합니다. 후보별로 6분 30초씩 제한 시간이 부여되는 시간총량제 형식입니다.
이후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공약검증 토론이 이어집니다.
후보들은 오는 23일과 27일 같은 시간대에 두 차례 더 TV 토론을 합니다.
세 차례 토론회 모두 KBS, MBC, SBS에서 동시 생중계됩니다.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후보들의 토론회는 오는 19일 오후 10시부터 상암 SBS스튜디오에서 열리며, 마찬가지로 지상파 3사에서 동시 생중계됩니다.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황교안·송진호 후보가 참석합니다.
초청 대상은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국회 의석수, 직전 선거 득표율, 여론조사 지지율에 따라 결정됐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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