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먼저 TJB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부터 전해드립니다.
TJB는 6.3 대선에서 충청 민심의 흐름을
가늠해 보기 위해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남)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7%의 지지율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18%포인트 안팎의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후보와 양자 가상 대결에선 이재명 후보의 지지도가 50%를 넘겼습니다.
김철진 기자의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가상 3자대결에서는 이재명 47.8,
김문수 29.5, 이준석 6.4%로 조사됐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간의
가상 양자 대결에선 이 후보 50.4,
김 후보 33.7%로 이 후보 지지율이 과반인
5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과 이준석 후보간의 가상 양자
대결에선 49.2와 15.4%로 이재명 후보가
이준석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다만,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31.3%에 달해 보수 진영 단일화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번엔 범보수 단일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김문수 33.5, 이준석 16.2%로 김 후보가
앞섰지만,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도
46.5%에 달했습니다.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 사태에 대해선
60.6%가 부당한 후보 교체가
바로잡힌 결정이라고 평가했고,
이번 사태가 대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56.7%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논란의 책임이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있다는 응답은 44.5%, 모두의 책임이라는
응답은 41.1%, 한덕수 전 총리와 김문수
후보의 책임이라는 응답은 각각 7.1,
1.9%였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호도 조사에선
한동훈 21.8, 김문수 11.3, 나경원 9.2%순으로
한 전 대표가 가장 높았습니다.
대선 투표 의향에 대한 질문엔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 85.0,
가급적 투표할 것이다 11.2,
투표할 생각 없다 3.8%였습니다.
차기 정부가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으로는
'지역 청년 일자리 확충 및 고용 대책'이
53.7%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충청권
광역 교통망 구축과 지방대 육성과
교육격차 해소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TJB와 디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조사의뢰 : TJB · 디트뉴스24
조사기관 : 조원씨앤아이 (글로벌리서치 공동)
조사지역 : 대전/세종/충남
조사기간 : 2025년 5월 12~13일
조사대상 : 대전/세종/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전화면접(CATI) 여론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응답률 : 총 통화시도 5,923명, 응답률 16.9%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5년 4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p임.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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