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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주의 날씨>내일도 한낮 포근, 내륙 다소 더워..오존 '나쁨'
- 기사입력
- 2025-05-13 오후 8:59
- 최종수정
- 2025-05-13 오후 9:04
- 조회수
- 7
연일 온화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은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밀양의 낮 기온 28도까지 치솟았는데요. 내일도 맑은 날 속에서 내륙은 다소 덥겠고, 부산 등 해안지역은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
밤사이 해안으로는 짙은 안개가 유입되겠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경남 남해안은 시야가 200m 미만으로 바짝 좁혀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내일까지 중부서해안과 강원영동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진주와 사천 23도, 합천 26도로 내륙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은 창원 23도, 거제 22도, 창녕은 26도까지 오르겠고요.
부산의 한낮 기온은 21도, 김해와 양산 24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낮게 일겠고,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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