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0시 49분께 충남 아산의 한 온실 식물원에서 불이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온실 8개 동 가운데 6개 동이 불타면서 재배 중이던 화훼·집기류가 소실됐습니다.
온실 배전반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3천여종의 원예·관상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 식물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13일 현장 재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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