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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주의 날씨>내일도 맑고 포근, 내륙은 여름 더위..오존 '나쁨'

기사입력
2025-05-12 오후 8:59
최종수정
2025-05-12 오후 8: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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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화창한 날 속에서 낮에는 오늘만큼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부산의 기온 22도로 포근할 텐데요. 합천 등 일부 내륙지역은 28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무척 크게 벌어지는 만큼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오후까지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강원영동과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5도가량 높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진주와 사천 24도, 의령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은 창원 25도, 거제 23도, 밀양은 27도까지 오르겠고요. 부산의 한낮 기온은 22도, 김해와 양산 25도 예상됩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지만,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서 해상 안전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목요일 남해안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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