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어제(11), 수원에서 열린 KT위즈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시즌 3위를 유지했습니다.
롯데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선발로 나서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는 호투를 펼치며 6대 1 대승을 거뒀지만, 이어서 열린 2차전에서 4회, 이호준이 머리에 공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8회에도 손성빈이 머리에 공을 맞는 등 잇단 불운 속에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NC다이노스는 어제(11), 잠실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각각 11대 5, 5대 2로 1,2차전 모두 깔끔하게 잡아내며 7연승을 기록, 시즌 4위로 뛰어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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